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갈매기살만 취급한다.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태울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잘 익은 버섯과 함께 양파장을 찍어 먹는다. 고기를 구워서 먹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하기도 하고, 회식이라...원없이 시켰기 때문에 사장님손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바빴다는... 입소문이 났거나 줄을 서는 맛집에는 늘 연예인 싸인이 있기 마련.

삼겹살 100g에 4,900원 밖에 안 하는 식당은 최근에 보기 힘들었던 같아요. 제가 시켜 먹은 메뉴는 삼겹살, 뒷고기, 항정살 3가지였는데 세 부위 모두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쪽갈비와 궁합이 좋은 사이드메뉴는 김치손수제비, 된장술밥, 계란찜, 버터간장계란밥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바질을 살짝 불판에 데쳐, 고기를 싸 먹는데... 어쩌면 이 집이 유명해진 것은 이것 때문인데 너무 일찍 맛과 가게에 대한 평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한강과 맞닿아있는 당산2동부터 관공서를 끼고 있는 영등포구청역 인근의 당산1동까지.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고기와 함께 치즈와 절인 양배추의 조화를 원한다면 루벤 샌드위치를 선택하면 된다. 파스트라미 고기의 맛이 너무나도 훌륭하기 때문에 다른 양념이나 빵은 옵션이다.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곳은 총 8곳이나 된다.

요즘 날씨도 풀리고 선선한 게 정말 꽃놀이 여행이 땡기는 봄 시즌이 된 것 같은데요. 아마 다음 주 정도면 대전 공주를 비롯한 중부지방도 벚꽃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년 벚꽃시즌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 바로 공주 동학사인데요. 동학사 벚꽃축제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꽤 많은 인파가 몰리는 편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제가 취소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외에 천막을 설치한 곳이기에 포장마자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저렴한 가격대비 고기 퀄리티가 좋은 편이며 매일 신선한 뒷고기를 손질하여 내어주시기에 선도 높은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껍데기’도 은근히 별미이니 방문하면 주문해보자. 쫀득쫀득한 떡과 닭의 조합이 좋은 상도 '은희네온집닭떡볶이 상도본점'. 색다른 맛과 푸짐하면서 저렴한 가격 때문에 근처 학생들과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기본찬은 꼭 필요한 찬과 소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추냉이, 소금, 고추장아찌, 신김치 그리고 계속 리필을 해 먹었던 부추무침까지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한 달을 마무리하는 말일이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편하게 동료들과 번개로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요새는 코로나19 이후 자리 강요하지 않는 문화가 더욱 정착되어 부담 없이 선약 없는 동료들과 번개 식사 자리를 계획합니다. 평소의 바운더리에서 조금 벗어나는 곳까지 장소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주문한 라면입니다. 라면 또한 크게 특별하진 않은 평범한 신라면 맛이었습니다. 집에서 신라면에 계란 한개를 넣고 끓인 것과 같은 맛입니다. 양파절임과 콩나물국, 쌈장, 소금, 쌈채소 등 딱 필요한 반찬만 내어주는 느낌입니다. 주차공간이 없는 게 약간 아쉬운데 서면쪽 가게들은 대부분 주차공간이 없다.

명륜진사갈비가 리뉴얼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추가되었어요. 원래는 갈비만 있었지만 지금은 통삼겹살, 목살, 프렌치렉, 닭갈비, 돼지껍데기를 전부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삼겹살을 좋아하는데 기존 명륜진사갈비는 갈비만 있어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퀄리티 좋은 통삽겹살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맛집으로 알려져있어 이미 많은 이들이 찾고있는 곳으로 푸짐한 우거지가 들어간 감자탕이 대표 메뉴다. 큼지막하게 들어간 고기는 잡내 없이 연하고 부드러워 먹기에 좋다. 겨자 베이스의 고추와 양파가 들어간 소스는 고기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이 집의 별미로는 바로 직원이 직접 떼어 넣어주는 수제비.

한국인이라면 좋아하기 마땅한 서울의 고기 맛집을 모았다. 노파심에 당부드리지만 가맹점 증가 개수가 반드시 우량 프랜차이즈를 뜻하는 지표가 아닙니다. 여러 항목들을 교차검증 하는 사고방식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매출, 가맹점 증가, 아이템, 인테리어 등 모두 중요합니다. 2022년 말까지의 기준이지만 데이터만 봐도 고기집 업계가 얼마나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는지 간접적으로 느껴집니다.